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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 나는리뷰어다 2026] AI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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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1562725816

 

AI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AI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을 다룬 최고의 입문서! 이 한 권이면 수백 편의 논문을 읽지 않아도 좋다

www.hanbit.co.kr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요즘이다. 그 속도를 체감할수록 놀라움이 앞선다.

요즘 “AI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바이브 코딩이라는 키워드가 함께 떠오른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대부분 LLM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LLM은 이제 단순한 도구라기보다,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저변 어딘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LLM을 사용한다고 하면 ChatGPT, Gemini, Claude 등 상용 모델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바이브 코딩을 할 때 이러한 모델들을 사용하면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미 오픈 소스로 공개된 Local LLM을 활용한다면 그 비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즉, “오픈 소스 LLM으로도 바이브 코딩이 가능할까?” 라는 질문은 머릿속 어딘가에 계속 남아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탐구하는 단계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이번 나는리뷰어다2026를 통해 신청하게 된 「AI 에이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이야말로 그 질문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다음 세 가지 Part로 구성되어 있다.

  • Part 1 – 에이전트 시스템의 개념과 UX
  • Part 2 – 에이전트 시스템의 구축과 확장
  • Part 3 –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운영과 거버넌스

AI에 관심이 있다면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직까지는 개발과 코드 중심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Part 2와 Part 3이 특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Part 2에서는 LLM에게 크롤링을 맡기는 코드를 작성하면서, 그동안 이름만 얼핏 들어왔던 LangChain이라는 프레임워크가 AI 에이전트 맥락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구체적인 예제로 접할 수 있었다.

 

‘도구화’, ‘오케스트레이션’, ‘컨텍스트’, ‘시맨틱 메모리’라는 개념들이 추상적인 용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조합되어 에이전트를 구성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수확이었다.

 

다만, 오픈 소스 LLM을 개인이 사용하는 MacBook M1 Pro 환경에서 직접 돌려보고 이것저것 실험해보는 과정에서는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아직까지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까지 지연 시간이 크고, 이 부분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로 남아 있는 듯하다.

 

Part 3에서는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운영하는 관점에서 Human in the Loop를 다룬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운영, 보안, 거버넌스와 같은 영역은 여전히 인간이 정책적으로 결정해야 하며, AI 에이전트가 이를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관점은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이 부분을 읽으며, 앞으로 개발자라는 직업이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역할을 넘어 어떤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작업들이 미래의 중요한 역할이 될지를 자연스럽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책을 덮고 나서는, 적어도 “AI 에이전트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떠올릴 때 어떤 키워드와 구조를 연상해야 하는지는 분명해졌다. 물론 진정한 의미에서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책으로서, 그리고 AI 에이전트라는 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일종의 교과서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분명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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