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2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5년 1월] 초심찾기 개요지나지 않을 거 같던 24년도 지났고 오지 않을 거 같던 25년도 와버려 이제 1월의 마지막이 되었다. 25년 계속 일상을 남기려 회고를 쓰려고 한다. 신년 해돋이해돋이 장소는 여의도 한강 공원이다. 명소를 찾아 움직이는 것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는 것으로 고른 장소다. 막상 기대한 바와는 다르게 구름에 가려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없었다는 게 아쉽다. 일출 시간이 되기 전 해가 뜨는 방향으로 서있으면서 지나버린 24년과 앞으로의 25년을 생각하게 되었다. 주마등처럼 지나는 24년은 즐거운 한 해는 아니었기에 그런 일들이 있었지라는 정도로 상기하면서 씁쓸함을 삼키고 다가오는 25년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지만 기대감을 가지면서 앞만 보고 전진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25년의 시작점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