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회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4년 7월] 방.향.성 7월 회고록은 7월을 대표하는 짤이나 혹은 키워드 위주의 정리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써보려 한다. 평범함에서 벗어나 그냥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냈기에 감상에 남는 일이 극히 줄었기 때문이다. 7월은 전체적으로 의욕도 현저히 줄었고 무언가에 열정을 낼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기지 않는 한 달이었다. 여름 감기와 근육통이 근 2주동안 지속되어 기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날까지 더워서인지 기운이 계속 없는 채로 지냈다. 그러다 보니 문득 7월 말이 되어 회고록을 쓰고 있는 이 지점에 시간을 소비시켰음에 아쉽지만 오히려 머리를 비워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니 나름 위안을 얻는다. 최근 권고사직을 받아 퇴사를 당했는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을 받은 회사가 있었다. 그러나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것이 현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