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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22

[22년 8월] ECR, ECS,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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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 7월과 마찬가지로 IOT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AWS에서 IoT Core라는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정리가 어느 정도 되었다. 기억에 남는 건 아두이노 센서를 다루면서 생겼던 일인데 일반적인 예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센서가 아니어서 좀 미숙하게 다루다가 이 센서를 비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만들었다. 처음 하는 것이긴 했지만 조금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아보고 처리했다면 이런 일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다.
  • 그리고 Docker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배포하는 방법과 CI/CD를 위해 github action을 보고 있는 중이다. Docker는 기존에도 ‘뭔가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라는 느낌으로 쓰긴 했지만 조금 더 공부해보니 Docker를 제대로 쓰진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이러한 과정 중에 ECR, ECS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다.

 

Study

  • ‘Data Structure with Python’라는 인터넷 강의를 출근 전에 꾸준히 보고 있으며 ‘좋은 코드, 나쁜 코드’라는 책을 정독했다.
    • Data Structure with Python은 처음에는 조금 아는 내용이어서 볼만 했는데 뒤로 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나오기도 하고 아예 처음 들어보는 내용들도 있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는 기분이다.
    • 좋은 코드, 나쁜 코드 는 한 번 정독하긴 했는데 내용이 심오해서 2회째 보고 있는 중이다. 생각해볼 법한 주제와 그 주제에 대한 장단점들을 알려주는 책인데 한 번 봐서는 와닿지 않았던 느낌이다.

Life

7월에 계획한 공부했던 내용을 조각조각 올려 aticle처럼 포스팅하겠다는 계획은 8월에는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도 다른 달에 비해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단 느낌이 든다. Notion에 정리된 내용들만 쭉 봤을 때는 다른 달과 같은 텐션인 것처럼 보이는데 열심히 하지 않았단 느낌이 든다는 것은 더 빡세게 살아야 되는 시점이 와버렸다는 건지 싶다.

 8월 10일 부터 8월 12일까지 휴가를 쓰고 그 뒤로 8월 15일까지 휴가여서 총 5일을 쉴 수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이 때 이후로 공부를 지속하는 동기를 조금씩 잊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사실 너무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 욕심에 그냥 '나중에 하지 뭐'라는 심정으로 보낸 것 아닐까

 


Summary

8월은 한 마디로 '미적지근하게 보냈다'라는 총평을 내릴 수 있을 듯싶다. 그냥 쉬어가는 한 달였다고 생각하고 4분기(9월 ~12월)를 맞이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회고를 적을 때마다 다음 달에는 적어도 이런 걸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무계획이 계획이다라는 콘셉으로 9월을 지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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