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3) 썸네일형 리스트형 Python으로 100만건 집어넣기 개요 돌이켜 보면 Python을 써오면서 실 서비스에서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다뤄야 할 일은 비교적 적었던 듯싶다. 그러다 보니 Python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다뤄야 하는 경우를 맞닥뜨리면 어떤 경험치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을까 못내 궁금해하고 있었다. 그런 생각에 힘입어 이번 기회에 지금 사용하는 기술 수준에서 이런저런 잔머리를 굴려보며 대량의 데이터를 삽입(INSERT)할 경우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측정해 보기로 했다. 대충 100만건 정도 가정하자. 사실 "대량"이라고 한다면 그 기준을 정하기는 애매한 듯싶다. 따라서 단순하게 MySQL 5.7 에 100만 건의 데이터를 삽입해 보는 걸 목표로 잡았다. Column의 수나 데이터의 형식에 따라 100만건을 삽입하는데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 Python으로 푸쉬 알람 전송과 시행착오 개요최근 푸시 알람 기능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생겼다. 이것저것 주워들은 게 있어서 푸시 알람 자체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진 않고 있었지만 테스트를 위해 device token을 얻어내는 과정이 다소 까다로운 지점이었다. 아무래도 특정 기기에 푸쉬 알람을 보내려면 device token이 필요했는데 이를 얻기 위해 내가 사용중인 기기의 device toke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JavaScript를 다뤄야하는 부분이 그러했다. 우여곡절끝에 JavaScript 코드를 만들어 Web/Android 환경에서 device token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지만 IOS에서 기기 예를 들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device token이 얻어지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여러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결국 해결은 했다. 이 .. Github Action을 활용해 Pull Request를 AI로 요약하기 개요사이드 프로젝트에서 계속 Pull Request를 사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작업 내역에 대한 요약을 보는 게 애매하다” 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중간중간 Commit 내역으로 하여금 무슨 작업을 했는지는 파악할 수는 있어도 2% 부족하다는 심상이었다. 그러던 중 Pull Request가 Open 되면 해당 작업 내역을 AI로 요약해주는 무언가를 만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조사를 했고 Github Action을 이용해 해당 부분을 처리할 수 있었다. 좋은 Pull Request란?지난 글에서는 PyCharm의 Plugin을 활용해 Commit Message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과정에서 “좋은 Commit Message”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됬고 “좋은 Commit Message”는 어떻게 작성해야 .. [25년 4월] 방점 하나 개요4월은 대체로 마음 편하게 보냈던 한 달이다. “한빛미디어-나는 리뷰어다 2025”도 4월엔 신청하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 퇴근 후 읽던 중이던 책도 집중해서 읽지는 않았다. 이 시간에는 대체로 게임을 하며 보냈지만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2번은 운동을 하면서 지냈다. 유야무야 보낸 건 같은데 면접도 보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개발 관련된 탐구도 하니 어떻게 흘러간 4월인지는 모르겠다. 그럼에도 군데군데 기록해 놓은 걸 보니 다수의 에피소드를 겪은 게 기억난다. 이제 각설하고 4월에 있었던 일을 정리해 보자. 면접 경험3월에 경영 악화로 권고사직을 받은 후, 이직을 결심하고 다른 회사에 지원했다. 경기 불황에다 IT 인력을 줄이는 요즘 같은 추세 속에서 이직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운 좋게도 면접 .. Commit Message 자동화하기, 근데 AI를 곁들인 개요 최근 회사의 Git Commit Message를 살펴보다 문득 “Commit Type에 대한 특성을 잘 드러내는 Emoji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명시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흥미로웠던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마치고 커밋 메시지 작성 시 해당 특성의 Emoji를 매번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귀찮음이 생겼다. “회사에서 정립한 특정 Commit Message의 성격에 해당하는 Emoji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AI와 Git Commit Message Template”를 활용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Git Commit Message Template를 작성하면서 추가적인 부분을 또 고민하게 됐는데 Commit Message 특성에 맞.. [25년 3월] 자존자강 개요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계절이다. 아침에 출근 전 패딩을 입을지 코트를 입을지 고민하며 네이버에 “오늘 날씨”를 검색한다. 코트나 패딩은 안 입고 나오는 날도 있었지만 비교적 적었고 날씨가 다시 추워짐에 따라 코트를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회사에 도착하면 늘 어제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요즘이다. 어제 얼마를 썼는지 가계부를 작성하고 개인적으로 작성하는 업무 일지를 들여다보고 오늘은 뭘 해야 될지 고민하고 이내 일을 시작한다. 이러한 일상에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그런지 퇴근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3월은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었는데 후술 할 내용에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주간 회고 모임 - 츄라이2월 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무탈하게 하고 있는 주간회고 모임이다. 이름.. [Review]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2025 -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3판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3판)다양한 웹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A to Zwww.hanbit.co.kr 내가 처음 파이썬으로 만들었던 프로그램은 웹 크롤러였다. 그때는 특정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직원 정보를 스크래핑해서 CUI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 과정에서 웹 페이지 구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크롤링의 기초를 배웠다. 처음에는 단순한 구현에만 집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롤링과 관련된 기술과 역량이 점점 늘어났고, 스스로도 "이런 포인트를 염두에 두자"는 식의 노하우가 하나둘씩 쌓여갔다. 크롤링 기술을 익혀나가는 동안 참고할 자료는 대부분 .. [25년 2월] 주도성 개요25년도 2월은 비교적 빨리 지나갔다. 아침 8시쯤 일어나서 새벽 1시쯤 잠에 드는 일상의 반복이었는데 반 수면 상태로 보낸 느낌이다. 수면시간으로 따지면 7시간 정도라 충분히 잔 듯한데 어째선지 피곤함이 가시진 않는 한 달이었다. 1월에 비해 2월은 비교적 많은 많은 활동이 줄을 이었다. EAP 상담, 사이드 프로젝트, 블로깅 기타 등등인데 이 중 인상적인 3가지 경험만을 꼽아서 회고록을 작성해 보고 이에 더해 KPT 회고로 마무리해 보자. 2월 키워드경험 주도하기1월에 이어 2월에도 사이드 프로젝트는 꾸준히 했다. 회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만족감을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이드 허슬”이란 용어를 알게 되었다. Chat GPT를 통해 “사이드 허슬”를 물어보니 다음.. 이전 1 2 3 4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