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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22

[22년 5월] 게으르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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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Work, 일

캘린더를 보니 업무일지를 안 쓴 날이 몇 군데 보인다. 주로 데일리 미팅이 끝나면 업무일지에 오늘 할 일과 회의 내용을 적는데 커피타임 보내고 앉으면 업무 일지를 적는다는 것을 깜빡한다. 업무 일지 자체를 개인적으로 적는 것이다 보니 꼼꼼히 적어내는 게 만만치 않다

 

4월에 겪었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어가고 있다. 먼저 버그에 관련된 부분인데 작업을 시작하기 전 해당 작업을 어느 정도 순서를 세워두고 순차대로 처리하고 있다. 어느 정도 끝내고 해당 작업을 다시 볼 때 무엇이 빠졌는지 확인할 수 있었므로 어느 정도 실수도 커버되고 버그도 줄어드는 것 같다

 

그 외는 프로젝트 고도화를 조금 신경 쓰고 있는데 생소한 분야다 보니 관련 글을 읽다 보면 이거 될 거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삽질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하고 있다.

 

Study, 공부

5월은 공부를 많이 게을리했다. 원래 퇴근하고 나면 적어도 20~30분은 책을 봤는데 5월은 그러지 못했다. 4월에 읽었던 책을 5월이 지날 때쯤이면 다 읽겠지 했는데 딱 절반 챕터의 중반부까지 읽었다.

진도가 잘 안 나가는 느낌인데 왜 그런고 하니 이제껏 책을 읽어나가며 정리했었는데 이 자체가 시간이 많이 소모되었다. 그래서 방법을 바꿔, 정리하면서 읽지 말고 전체적으로 다 읽고 나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한다.

 

4월에는 이것저것 많이 해보려 많이 쌓아뒀는데 5월에는 쌓아둔 만큼 처리하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

 

Life, 삶

일과 공부를 제외한 부분에서는 5월은 게으르게 보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집에만 있으면 그냥 눈만 감았다 떴다 하는 시간이 많았고 뭔가를 하려고 앉으면 집중하는 시간이 오래 가지 못해 그대로 누워서 잠만 잤던 시간이 많았다.

4월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해야지라는 느낌이었는데 5월은 일단 수면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피곤하게 보내진 않았던 느낌이다.

 

Summary

5월을 돌아보며 드는 생각은 미적지근하게 보내었다는 게 결론이다. 4월에는 이제부터 갓생산다라는 느낌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고 남는 시간에 다른 공부 거리도 하고 그랬었는데 5월에는 제 풀에 지쳐 쉬는 게 우선이 되지 않았나 싶다.

 

전반적으로 체력이나 정신력에 한계를 느낀 것 같은데 영양제 좀 챙겨 먹고 운동 좀 해서 체력을 많이 늘려야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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