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4) 썸네일형 리스트형 [25년 3월] 자존자강 개요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계절이다. 아침에 출근 전 패딩을 입을지 코트를 입을지 고민하며 네이버에 “오늘 날씨”를 검색한다. 코트나 패딩은 안 입고 나오는 날도 있었지만 비교적 적었고 날씨가 다시 추워짐에 따라 코트를 입고 출근길에 나선다. 회사에 도착하면 늘 어제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요즘이다. 어제 얼마를 썼는지 가계부를 작성하고 개인적으로 작성하는 업무 일지를 들여다보고 오늘은 뭘 해야 될지 고민하고 이내 일을 시작한다. 이러한 일상에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그런지 퇴근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3월은 이러저러한 일들이 있었는데 후술 할 내용에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주간 회고 모임 - 츄라이2월 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무탈하게 하고 있는 주간회고 모임이다. 이름.. [Review]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2025 -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 3판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3판)다양한 웹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A to Zwww.hanbit.co.kr 내가 처음 파이썬으로 만들었던 프로그램은 웹 크롤러였다. 그때는 특정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직원 정보를 스크래핑해서 CUI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 과정에서 웹 페이지 구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크롤링의 기초를 배웠다. 처음에는 단순한 구현에만 집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롤링과 관련된 기술과 역량이 점점 늘어났고, 스스로도 "이런 포인트를 염두에 두자"는 식의 노하우가 하나둘씩 쌓여갔다. 크롤링 기술을 익혀나가는 동안 참고할 자료는 대부분 .. [25년 2월] 주도성 개요25년도 2월은 비교적 빨리 지나갔다. 아침 8시쯤 일어나서 새벽 1시쯤 잠에 드는 일상의 반복이었는데 반 수면 상태로 보낸 느낌이다. 수면시간으로 따지면 7시간 정도라 충분히 잔 듯한데 어째선지 피곤함이 가시진 않는 한 달이었다. 1월에 비해 2월은 비교적 많은 많은 활동이 줄을 이었다. EAP 상담, 사이드 프로젝트, 블로깅 기타 등등인데 이 중 인상적인 3가지 경험만을 꼽아서 회고록을 작성해 보고 이에 더해 KPT 회고로 마무리해 보자. 2월 키워드경험 주도하기1월에 이어 2월에도 사이드 프로젝트는 꾸준히 했다. 회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만족감을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이드 허슬”이란 용어를 알게 되었다. Chat GPT를 통해 “사이드 허슬”를 물어보니 다음.. [Review]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2025 - 행동의 과학, 디자인의 힘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요2024년에 지속했던 한빛미디어의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2025년에도 이어서 할 수 있게됬다. 이런 유의미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 “한빛미디어”에게 감사를 드린다. 2025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이 활동에서 2월에 선택한 책은 다음 두 가지였다.행동의 과학 - 디자인의 힘그로킹 알고리즘(개정판)이 중 이번에 리뷰할 책은 “행동의 과학 - 디자인의 힘”이다. 선택 배경솔직히 말해 이 책을 선택 리스트에 넣은 건 그렇게 깊은 고민은 없었다. 이 책의 안내 사이트에서 설명문을 보니 “행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목차가 구성되었고 이에 호기심이 생겼을 뿐이었다. 감상평이 책의 중심 주제는 "행동 변화"이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PyCharm에서 환경변수 설정하기 개요Pycharm에서 테스트 코드를 실행 시, 환경 변수들을 테스트 대상 주소로 변경을 해줘야한다. 주로 터미널에서 코드를 실행하기 때문에 Pycharm에서 테스트 코드를 실행하는 방법을 잊어먹곤 한다. 내용이 짧더라도 기록을 해두려고한다. Pycharm에서 환경변수 설정하기Pycharm에서 우측 상단에 하기 이미지에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자. 좌측 하단의 "Edit Configuration Templates"를 눌러 Djagno tests 메뉴를 찾는다. 그리고 테스트 대상으로 사용하는 환경 변수들을 저장해두자. 위 환경은 PyCharm Professional에서 진행했다. 또한 .env 를 사용하나면 내용을 복사 붙여넣기해도 입력이 가능하다. makefile에서 .env 사용 시 특수문자 처리하기 개요“.env”와 같은 파일에는 외부 접속 정보나 노출되지 않아야하는 변수들을 정의하곤 한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의 비밀번호를 다루는 경우 특수문자들이 들어가곤하는데 이 정보를 읽어들여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필자는 주로 파이썬과 관련된 백엔드 프레임워크를 다루면서 makefile을 애용하곤한다. makefile을 통해 프로젝트에서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등록해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보니 미리 정의된 환경변수 파일(”.env”)를 읽어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물론 makefile 안에 직접 환경변수를 미리 선언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번거로운 방식이다. makefile에서 “.env” 파일을 사용하는 코드는 다음과 같다.# makefileinclude .envexpo.. 토스 채용공고는 어떻게 크롤링 할 수 있을까? 개요최근 사이드프로젝트를 통해 토스 채용공고에 대한 크롤러를 개발했다. 그간 여러 사이트를 분석하고 크롤러를 만들었던 경험을 가졌기에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크롤러 개발이 가능했지만 토스 채용공고 크롤러 개발은 생각보다 까다로웠기에 해당 경험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실제 토스의 채용공고 크롤링에 관련된 코드는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이 글을 통해 드러난 방법으로 토스 측의 시스템이 변경하게 되는 것을 염려해서다. 토스 채용공고에 대한 분석토스의 채용공고 페이지에 접속하면 “계열사”가 아닌 “직군”을 중심으로 구성한 채용공고 페이지가 눈에 띈다.큰 회사답게 여러 직군들에 대한 채용공고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토스 채용공고 크롤러는 “직군” 중심이 아니라 토스의 “계열사”별로.. [25년 1월] 초심찾기 개요지나지 않을 거 같던 24년도 지났고 오지 않을 거 같던 25년도 와버려 이제 1월의 마지막이 되었다. 25년 계속 일상을 남기려 회고를 쓰려고 한다. 신년 해돋이해돋이 장소는 여의도 한강 공원이다. 명소를 찾아 움직이는 것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는 것으로 고른 장소다. 막상 기대한 바와는 다르게 구름에 가려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없었다는 게 아쉽다. 일출 시간이 되기 전 해가 뜨는 방향으로 서있으면서 지나버린 24년과 앞으로의 25년을 생각하게 되었다. 주마등처럼 지나는 24년은 즐거운 한 해는 아니었기에 그런 일들이 있었지라는 정도로 상기하면서 씁쓸함을 삼키고 다가오는 25년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지만 기대감을 가지면서 앞만 보고 전진하자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25년의 시작점에.. 이전 1 2 3 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