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과 마흔사이] 잊어가는 뻔한 소리들을 상기하자.
요즘 집어드는 책들은 대부분 코딩과 관련된 책들이다. 회사를 다닐 때는 직무와 관련된 필수적인 지식이었지만, 이제는 취미로 읽는 정도에 불과하다.(직장이 없으니 취미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까..) 그러던 중 문득 환기 차원에서라도 다른 분야의 책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보문고를 거닐던 중 "서른과 마흔 사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고 대충 흝어본 뒤 구매했다. 내 고민 및 걱정거리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을 것 같았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이십 춘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유튜브에서 "이십 춘기"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흥미로운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이십 춘기는 20대 후반, 취업과 진로, 삶의 방향을 고민하며 겪는 일종의 성장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