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24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을 회고하자. 개요엊그제가 1월이었던 듯 한데 24년도 회고록을 쓰는 지금 이 시점에 2024년도 벌써 2주를 남겨두고 있다. 2024년은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어쩌면 과거에 했던 경험을 되풀이한 걸 수도 있지만 세월이 흐르고 겪는 되풀이 되는 경험은 과거의 나를 떠올리며 앞으로가 중요함을 새삼스레 느끼게 한다. 한기가 스미는 겨울, 움직이기 귀찮고 몸이 둔해지는 계절임에도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과거의 발자취를 상기하는 차원에서 24년 작성했던 모든 기록과 월간 회고를 보며 24년에 회고록을 작성해보고자. 2024년을 시작하며 했던 생각2023년 12월 30일, 2024년이 오기 전 다음과 같은 행동을 중심으로 2024년을 보내려고 했다. 개발 + 여행 + 사람 개발은 말 그대로 코딩이나.. [24년 12월] 앉아있는게 고역적이었던 12월 회고록 24년 12월은 새로운 회사에서의 적응기간이었으며 이상근 증후군 때문에 힘든 한 달이었듯 싶다. 앉아있는 것 자체가 고역적이라 개인적인 공부나 기타 다른 활동에 많이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한 결과때문인지 12월 기록은 많이 남겨진 게 없다. 아무래도 12월 회고는 있었던 사실을 주저리주저리 나열하는 방식으로 작성해야겠다.12월의 개발 공부는 패스트 캠퍼스에 보고 있는 강의를 보는 것이 전부였다. 해당 강의에서는 Domain Event를 다루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자료를 좀 더 찾아보고 FastAPI로 구현해 보는 시간을 틈날 때마다 시도해 봤다. Java처럼 Domain이라는 개념을 다루는 예제들이 Python에는 많이 없기에 앞으로도 여러 자료를 참고해 많이 구현해 보는 시도를 해봐야겠다. 또한 새로운.. [24년 11월] 어쨌든 앞으로 개요정말 빠르게 지난 11월은 새로운 경험도 많았지만 반복되는 일상도 여전했기에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는 한 달이었다. 11월 회고부터는 bullet point를 이용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회고를 작성할 때 귀차니즘 때문인지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짧게만 작성하려다 보니 그 달의 순간순간을 잘 담아내지 못한 채로 글을 마무리했는데 이러한 부분을 조금 보완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한빛미디어 - 나는 리뷰어다 202424년의 주요 Action이라 할 수 있을만한 “한빛미디어-나는 리뷰어다 2024”에서 진행한 11월의 리뷰는 “시작! AWS”이다. 이 책에 대한 후기는 이미 작성되었기에 책에 관련돼서 더 쓸만한 내용은 없다. 11월호 회고를 작성하는 시점에서야 생각해 보니 11월에는 AWS를 접하는 .. [24년 10월] 샐리의 법칙 ? 목차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개요 어지간히도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감을 느끼는 10월이었다. 늘 회고를 쓸 때 기록해 놓은 걸 보며 “이번에도 뭐 한 게 없구나”라는 감상이 남았는데 지난날과 달리 10월은 큰 의미가 있었던 한 달이다. 독서10월엔 기술적뿐만 아니라 기술서적과 자기 계발서를 같이 읽어나가기로 했다. Java 개발자를 목표로 Spring에 관련된 책을 구매했으며 자기 계발서로는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책을 구매했다.스프링 교과서Reference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355775 Spring Boot에 관련된 책을 구매해서 보고 있으면 내용들이 어딘가 .. [24년 9월] 길찾기 개요 벌써 9월이 지났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쌓인 기록을 보니 9월은 8월에 비해 기록도 더 잘 되었고 무언가에 몰두하면서 살았던 듯한데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8월이 끝날 때쯤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 기록도 곧 잘해야지라는 마음으로 9월을 시작했던 것은 어느 정도 달성한 듯싶은데 하나를 채우면 하나가 비워져 버린다 느끼는 것은 욕심 때문인 듯싶다. 24년 9월에 했던 일을 되돌아보고 10월을 맞이하자. 독서 로그한빛미디어 - 나는 리뷰어다 202424년은 쭉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2024를 하던 중이었는데 8월엔 신청을 놓쳤기에 넘어가고 9월엔 다시 할 수 있었다. 랜덤 한 두 권 중 한 권을 선택해 받는 형식이지만 매번 기대하는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은 아쉽다. (.. [24년 8월] 비워내기 개요8월은 대부분 머리와 마음을 비워내는 시간을 보냈다. 글로 적어보니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한 것처럼 표현되는 게 웃기지만 사실은 “비워내는 시간”은 딱히 무언가를 하지 않은 시간이다.평소 같았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에도 노션에 “일일 노트”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기상시간, 취침시간, 운동시간 기타 등등 일상의 자질구레한 것들을 기록했는데 8월에는 그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시간을 보내게 된 배경에는 “루틴”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강박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어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습관 덕분인지 일상을 기록할 만 것들이 남아있기에 8월 회고록을 적어보자 한다. Java 공부와 독서8월에는 Java로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가볍게 조사하며 그에 관련된 책을 3권 .. [24년 7월] 방.향.성 7월 회고록은 7월을 대표하는 짤이나 혹은 키워드 위주의 정리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써보려 한다. 평범함에서 벗어나 그냥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냈기에 감상에 남는 일이 극히 줄었기 때문이다. 7월은 전체적으로 의욕도 현저히 줄었고 무언가에 열정을 낼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기지 않는 한 달이었다. 여름 감기와 근육통이 근 2주동안 지속되어 기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날까지 더워서인지 기운이 계속 없는 채로 지냈다. 그러다 보니 문득 7월 말이 되어 회고록을 쓰고 있는 이 지점에 시간을 소비시켰음에 아쉽지만 오히려 머리를 비워내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니 나름 위안을 얻는다. 최근 권고사직을 받아 퇴사를 당했는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을 받은 회사가 있었다. 그러나 계속 회사를 다니는 것이 현재.. [24년 6월] 제대로 가고 있나 개요벌써 24년도 상반기가 지났다. 작년 6월 회고록을 읽어보니 올해 6월보다는 뭔가를 많이 한 듯 싶은데 올해 6월 그러지 못했다. 비교를 해보건대 작년 6월에는 다니던 회사가 망조에 접어들고 있었던 시기인지라 뭐라도 해야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듯싶어 이것저것 시도했었던 듯싶다. 이에 반해 올 6월은 새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시간을 보냈기에 무엇을 탐구해 볼 생각이 없었던 듯하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탐구해 볼 시간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를 통해 알게 되는 새 지식은 많이 쌓인 듯하다. 회사에서 제대로 일을 해본 게 꽤 오래되어 그런지 아직까지도 회사에 적응하는 중인데 아침엔 기분 좋게 퇴근했다가 저녁엔 생각이 많아져 퇴근하는 일상이었다. 그러한 선에서 첨부.. 이전 1 2 다음